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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현장] 이란전 열릴 송클라, 후반전 습도 84%까지 상승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1-12 17:38


◇한국-이란전을 앞둔 틴술라논 스타디움.  사진=김 용 기자

[송클라(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80%가 넘는 살인적인 습도를 이겨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2020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12일 태국 송클라 틴슐라논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나머지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와 관계 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이란전은 현지 시간 오후 5시15분,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15분에 시작된다. 두 시간의 시차가 있다.

송클라는 현지 시간 오후 3시30분 기준 섭씨 32도, 습도 63%를 기록중이다. 매우 뜨겁다.

전반전이 한창 벌어질 오후 6시 무렵 예보를 보면, 기온은 29도로 떨어지지만 습도가 78%로 상승한다. 후반전 막판인 오후 7시에는 습도가 84%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막판 체력 싸움에 습도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슷한 시각 서울의 습도는 40~50%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도 평소보다 높은 수치다. 간접 비교가 가능하다.


송클라(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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