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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신문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현재로서는 북한에 대한 제재 계획은 없다."
박 사무총장은 북한의 불참 과정에 대해 "연맹은 5월20일 북한에 참가의향서 제출을 요구했다. 북한은 참가의향을 표하지 않았다. 이후 이메일, 채널로 수차례 참가의향서 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9월 중순 북한이 공문으로 참가가 힘들다고 밝혔고 10월 15일 평양에서 열린 남자대표팀의 월드컵 2차 예선 기간중 평양에서 북한축구협회에 직접 참가를 요청했는데 협회는 참가하기 힘들다는 답변을 했다. 이후 아시아축구연맹 통해 참가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여자팀 2라운드 2위팀인 대만이 10월23일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여자부 4개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북한 불참 이유에 대한 해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박 사무총장은 "여러차례 북한 축구협회에 재촉했고, 평양에 가서도 남자월드컵 예선 기간에도 접촉했는데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왜 그런지 궁금해서 여러 차례 물어봤는데 특별한 사유없이, 우리 공문에는 '참가 의향이 없다'고만 씌어 있다"고 답했다. "남북관계와 정치적인 문제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 참가하기 힘들 것같다고도 생각했지만, 이 대회가 남북간의 월드컵 예선, 홈앤드어웨이와 다른 국제대회라서 참가 희망도 있었다. 평양에 가서 설득했고 북한이 결국 안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축구회관(신문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경기일정]
◇남자축구 대표팀
12월11일 오후 7시30분 홍콩전(부산아시아드경기장)
12월15일 오후 7시30분 중국전(부산아시아드경기장)
12월18일 오후 7시30분 일본전(부산아시아드경기장)
◇여자축구 대표팀
12월10일 오후 4시15분 중국전 (부산구덕운동장, 개막전)
12월15일 오후 4시15분 대만전 오후 4시15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12월17일 오후 7시30분 일본전 오후 7시30분 일본(부산구덕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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