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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헤딩골은 운. 신욱이형 부재, 선수들이 한발짝 더 뛰었다."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빠진 전북 현대의 해결사는 문선민이었다. 문선민이 머리로 두 골, 오른발로 한 골을 터트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문선민이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 없이 치른 첫 경기서 대체자 역할을 100% 수행했다. 문선민은 시즌 6~8호골로 단번에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문선민은 전반 1분과 후반 8분 머리로, 후반 30분 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는 한 경기서 6~8호골을 몰아치며 득점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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