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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축 공격수 손흥민(27)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나왔다.
오바메앙은 14골, 마시알은 8골, 손흥민은 8골, 케인은 14골, 살라는 13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카디프시티와의 원정 경기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달렸다. 영국 언론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그는 이번 시즌 특히 12월부터 공격포인트를 몰아치고 있다. 순수하게 정규리그만 따졌을 때 8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 총 출전 시간은 997분(추가시간 제외)이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카디프시티전 승리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으로 간다. 이게 축구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분명히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승리해서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없이 경기를 하고 있다.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면서 "힘든 일정인데 너무 잘 해줬다. 처음부터 우리의 힘을 보여주었다.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첫 골을 넣기가 어려운데 잘 해줬다"고 호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위 등극) 나는 팀 순위를 보고 싶지 않다. 물론 2위는 좋은 위치다. 계속 시즌 내내 잘 해야 한다"면서 "(맨시티-리버풀전) 신경 안 쓴다. 물론 볼 것이다. 즐겁게 볼 것이다. 우리는 다음 경기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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