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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최근 5G서 가장 잘했다, 英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1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8-12-24 18:32



사진캡처=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이 최근 5경기에서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로베르토 스노드그래스(웨스트햄·9279점)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9205점), 제시 린가드(맨유·7209점) 등을 제치고 9449점을 획득, 1위에 올랐다.

파워랭킹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34가지 능력치를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4골(2도움)을 터뜨렸다. 지난 2일 아스널전에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1-1로 팽팽히 맞선 전반 34분 역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6일 사우스햄턴전에선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쐐기골을 쏘아 올렸다. 특히 9일 레스터시티전에선 1골-1도움으로 팀이 터뜨린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지난 16일 번리전에서 로테이션으로 15분밖에 뛰지 않았던 손흥민은 24일 방점을 찍었다. 에버턴 원정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영국이 들썩였다. EPL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산타크로스 대신 손흥민의 성인 손(SON)을 사용해 '손타크로스가 우리 마을에 오셨네'라는 문구를 남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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