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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부상 재활 늦어져 '아시안컵도 힘들듯'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10-20 09:23


사진캡처=디종 홈페이지

권창훈(디종)의 부상 재활이 늦어지고 있다. 내년 1월 아시안컵에도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20일(한국시각)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권창훈이 지난 5월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재활을 하고 있지만 내년 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5월 20일 앙제와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전에서 후반 오른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뒤 수술대에 올랐다. 권창훈은 이 부상으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출전도 좌절됐다.

이후 권창훈은 프랑스에서 재활훈련에 집중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지난달에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1월까지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월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나선다. 재활에 집중하는 권창훈의 대표팀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내년 1월까지 그라운드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실상 대회 참가가 무산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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