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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주전 골키퍼 조현우(27·대구FC)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뛸 수 있을까.
하지만 조현우는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했다. 운동화를 신고 등장한 조현우는 축구화로 갈아 입은 뒤 가볍게 공을 받는 훈련을 했다. 송범근이 골키퍼 훈련복을 입은 것과 달리, 조현우는 일반 훈련복 차림이었다. 초반 훈련은 송범근과 나누어 진행했다. 가볍게 움직이닌 모습. 이후에는 송범근과 함께 누워서 옆으로 흐르는 공을 잡는 동작을 반복했다. 초반 15분만 공개된 훈련에선 당초 예상보다 정상적인 듯 했다.
김 감독이 어렵다고 판단을 내린 가운데, 조현우의 27일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카시인도네시아)=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