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최근에는 지단 감독이 맨유행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23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는 '지단 감독은 맨유행에 관심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지단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에 관심이 없는데다, 영어를 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했다.
대신 그는 유벤투스 복귀를 원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유벤투스는 실제로 지단 감독을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역시 이러한 일환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지단 감독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후임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