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도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한다

ⓒAFPBBNews=News1

에딘손 카바니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보낸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 재편을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바니를 대체자로 찍었다. 카바니는 매시즌 20골 정도를 보장할 수 있는 공격수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문제는 주급이다. 카바니는 파리생제르맹에서 1400만유로의 연봉을 받는다. 31세 공격수에게 온전히 보장하기에는 큰 액수다. 여기에 초상권까지 있다.

하지만 의외로 문제는 쉽게 풀릴 전망이다.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카바니가 유소년 시절부터 동경했던 레알 마드리드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급 삭감은 물론 초상권 부분까지 감수할 태도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네이마르와의 갈등까지 있는 파리생제르맹에 큰 미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생제르맹 역시 이적료만 맞는다면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