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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두 차례 승부차기로 4강행, 크로아티아 역대 두 번째 진기록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8-07-08 06:26


크로아티아의 4강행은 역대 월드컵 역사에 남을 만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러시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간 2대2로 비긴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1990년 아르헨티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두 차례 승부차기로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크로아티아는 16강에서도 덴마크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8강을 결정지은 바 있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 때 16강에서 브라질을 꺾은 아르헨티나는 8강과 4강에서 두 차례 승부차기로 유고?융瓚譴牟 개최국 이탈리아를 넘고 서독과 결승에서 맞붙어 0대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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