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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가 8일 새벽, 요르단여자축구아시안컵에서 '운명의 첫경기' 호주과 맞대결을 펼친다.
A매치 133경기에서 45골을 기록중인 호주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리사 드 반나(34시드니FC)도 건재하다.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했고 그해 FIFA올해의 여자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독일월드컵도 뛰었다. 2015년 6월 미국전(1대3패)에서 100경기를 기록한 드 반나는 이 경기에서 호주의 유일한 골을 터뜨리며 체면을 세웠고, 2015년 캐나다월드컵 호주의 8강을 이끌었다. 요르단아시안컵을 통해 자신의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한다. 대회 직전 태국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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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