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적인 부분도 있다. 다른 경기와 다른 점이다."
맨체스터 더비. 무리뉴 감독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이다. 하지만 감정적인 부분도 있다. 다른 경기와 다른 점"이라며 "물론 매 경기 이기기 위해 노력하지만, (맨시티전은) 스페인에서 엘 클라시코라고 부르는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위를 노리는 맨유. 승리가 간절하다. 게다가 원정팀 맨시티(27승3무1패)는 맨유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총력전이다. 무리뉴 감독은 "세르히오 로메로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나설 수 있다. 지난 한 주간 경기가 없었다. 훈련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