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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은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우리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잘 해냈다"며 "이젠 더 강한 압박 속에 경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을 병행했다. 토트넘은 모나코, 레버쿠젠 CSKA모스크바와 UCL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을 펼쳤다. 기대엔 못 미쳤다. E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파리그 32강으로 편성됐다. 토트넘은 벨기에리그의 헨트를 만난다.
케인은 "현재 팀의 기세가 조금 떨어진 것 같다. 최근 맨유와의 대결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들은 우리가 롱볼을 시도하도록 유도했다. 우리도 닫힌 문을 열기 위해선 다른 해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전을 위한 왕도는 없다. 케인은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훈련하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전진하기 위해 싸움을 하고 있다. 그 외에 다른 방도는 없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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