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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창원교육지원청이 챔피언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대회 보다 다소 늦게 개최한다. 하지만 많은 학교가 참여할 만큼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두 대회 결승전을 경남의 시즌 마지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홈경기 오프닝 매치로 진행했다. 결승에 진출한 학교의 열띤 응원과 경기관람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응원상을 신설해 더욱 열띤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조기호 경남 대표는 "도민이 축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축구인 저변확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특히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올바른 인성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로 키워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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