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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간판 골잡이 로비 킨(36·LA갤럭시)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유로2016에 출전해 아일랜드를 사상 첫 16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2011년부터 LA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킨은 121경기에서 89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3차례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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