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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0-0 균형을 깨뜨린 건 대구의 세징야였다. 세징야는 후반 8분 박세진의 땅볼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한 부산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방어막을 두텁게 쌓은 대구의 맞대응에 고전했다. 추가시간까지도 공세를 퍼부었지만 결국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반면 부산은 4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7라운드까지 2승1무4패(승점 7)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