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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최종무대에 올랐다.
맨시티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더 브라이너가 왼쪽에서 내준 공을 페르난지뉴가 오른발 슈팅을 했지만 왼쪽 골대를 때렸다.
이어진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호날두가 후반 5분 베일이 높게 띄워준 크로스를 슈팅했지만 빗나갔고 후반 10분 연이어 헤딩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맨시티는 더 브라이너, 아게로를 필두로 골 사냥을 펼쳤지만 소득이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추격을 뿌리치고 1대0으로 승리,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