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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산하 유소년팀이 16일 전국대회에 일제히 출전한다.
현풍고는 이번 대회에서 서울 동북고, 경기 동두천클럽과 3조에 속했으며, 첫 경기는 16일 오후 2시 김천대 운동장에서 서울 동북고를 상대로 열린다.
또 율원중(U-15), 신흥초(U-12)는 각각 2016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두 대회는 모두 전북 군산시 일대에서 열리며,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율원중은 이번 대회에서 서울 남강중, 전북 이리동중, 경기 정왕중과 7조에 속했으며, 16일 오후 2시 30분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서울 남강중과 첫 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유소년 협약 3년차를 맞은 신흥초(U-12)도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신흥초는 지난해 박종진 감독의 지휘아래 2015 대구 B권역 초등 주말리그에서 12승2패, 80득점-5실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지난 1월 동계 전지훈련 차 참여한 경주 스토브리그에서 13승1무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흥초의 이번 대회 첫 경기는 16일 오후 1시 대야초 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 JKFC U-12와의 대결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