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일찌감치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북한과의 1차전에서 1대0으로 간신히 이긴 일본은 이날 태국전에서 기사회생에 완전히 성공하며 승점 6을 획득, 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일본은 마지막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지었다. 같은 조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가 북한(승점 0)에 승리하더라도 승점 4점밖에 되지 않아 조 1위도 유력하다.
전반에 2-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일본은 후반에 교체 투입한 유야 구보가 후반 30분과 39분에 연속골을 추가한데 힘입어 완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