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챔피언십]일본이 먼저 웃었다 '8강확정 조1위도 유력'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6-01-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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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일찌감치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태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대0으로 크게 이겼다.

북한과의 1차전에서 1대0으로 간신히 이긴 일본은 이날 태국전에서 기사회생에 완전히 성공하며 승점 6을 획득, 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일본은 마지막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지었다. 같은 조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가 북한(승점 0)에 승리하더라도 승점 4점밖에 되지 않아 조 1위도 유력하다.

전반에 2-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일본은 후반에 교체 투입한 유야 구보가 후반 30분과 39분에 연속골을 추가한데 힘입어 완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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