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권·조소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선정…"영광스럽다"
김영권은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올해 대표팀의 역대 최다 무실점 기록에 기여했다.
조소현은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장으로서 한국 여자축구를 사상 첫 16강으로 이끌었고, 동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했다.
김영권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 큰 상이다"라며 "이 상을 받은 이유는 하나다. 지난해에도 어려운 상황도 많았는데 올해 발전할 수 있는 해로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예가 돌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소현은 "대표팀을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년 올림픽에 처음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