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올해 크리스마스씰엔 K리그 클래식 12개구단 마스코트 총출동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29 10:56



결핵퇴치를 위한 사랑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씰에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마스코트들이 총출동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2015년 크리스마스씰-결핵 퇴치 2015, K LEAGUE와 함께!'를 발행하고, 내년 2월까지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공동진행한다.

2015년 크리스마스씰에는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마스코트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역동적이고 친근한 모습이 새겨졌다. 이번 K리그 크리스마스씰은 지난 3월 대국민 소재 공모를 통해 한국 프로축구 캐릭터가 올해의 씰 소재로 채택된 데 따른 것이다. 연맹은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축구 팬은 물론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씰 발간에 동참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크리스마스씰은 1932년부터 매년 발행됐으나, 일제 치하 정세, 6.25 한국전쟁 등으로 중단됐다가, 1953년 대한결핵협회의 창립과 함께 매년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으로 지속되어오고 있다.

K리그 마스코트 크리스마스씰은 전국 우체국 창구와 대한결핵협회의 온라인 씰 쇼핑몰(http://loveseal.knta.or.kr)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금액은 1시트에 3000원이다.

한편 연맹과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은 결핵퇴치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에 다양한 형태로 동참할 예정이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내외부에서는 현장 결핵검진, 결핵 홍보영상 송출, 크리스마스 씰 현장 모금 등 다채로운 결핵퇴치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