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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첫골을 터뜨리며 날아올랐다.
지동원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마게솔라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5~16 독일 DFB-포칼컵 프라이부르크와의 32강전에서 전반 1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25분엔 홍정호가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킬패스로 알렉산더 에스바인의 추가골을 도왔다.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에 후반 5분 카이우비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아우크스부르크는 모처럼 대승을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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