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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월드컵 개최, 지단-베컴 다시 보나?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0-09 08:23


ⓒAFPBBNews = News1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각) '레전드 월드컵'이 오는 2017년 1월 멕시코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 구상을 밝혔다. 출전자격은 현역에서 은퇴한 35~45세의 전직 대표 선수로, 선수 교체의 제한은 없다. 주최측은 수익을 개최국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호르헤 캄포스(멕시코), 가이즈카 멘디에타(스페인), 후안 베론(아르헨티나)이 기자회견에 나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SPN은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잉글랜드 외에 미국, 남아공, 일본, 네덜란드가 출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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