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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각) '레전드 월드컵'이 오는 2017년 1월 멕시코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 구상을 밝혔다. 출전자격은 현역에서 은퇴한 35~45세의 전직 대표 선수로, 선수 교체의 제한은 없다. 주최측은 수익을 개최국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호르헤 캄포스(멕시코), 가이즈카 멘디에타(스페인), 후안 베론(아르헨티나)이 기자회견에 나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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