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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언 하그리브스와의 대담 "EPL서 뛰고 싶었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10-08 13:20


손흥민. ⓒAFPBBNews = News1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토트넘에 있는 것에 행복함을 표시했다.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손흥민은 영국 스포츠채널인 BT스포츠에 출연했다. 맨유에서 뒨 오언 하그리브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그동안의 노력해온 것을 돌아보니 내가 이 자리에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16살에 독일로 건너가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내 꿈은 언제가 됐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한국 음식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하자마자 구단 식당에 한국음식 뷔페를 차려 동료들을 대접했다. 이에 대해 그는 "동료들과 한국 음식점에 가려고 했다. 하지만 일정이 너무 바빴다. 대신 점심시간에 클럽하우스에 한국음식 뷔페를 차렸다. 동료들이 맛있게 먹더라"고 기뻐했다.

손흥민은 오언 하그리브스와 함께 독일어로 대화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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