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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선두 전북 추격에 마지막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도 승점이 필요했다.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송승민이 한 고을 만회했다.
후반 들어 난타전이 펼쳐졌다. 후반 6분 염기훈의 도움을 받은 양상민이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광주는 후반 14분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하지만 김호남이 찬 볼을 수원 골키퍼 정성룡이 막아냈다. 광주는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임선영이 한 골을 만회했다.
승점 3을 추가한 수원은 승점 60을 확보했다. 제주에 2대4로 진 전북에 승점 8점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추격에 실낱같은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도움 3개를 추가한 염기훈은 개인 통산 71호 도움으로 K리그 최다 도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토스도 자신의 통산 첫 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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