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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7)가 메이저리그사커(MLS) 몬트리올에 입단했다.
이로써 드로그바는 미국에서 마지막 현역 생활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하며 164골을 넣은 드로그바는 이후 중국(2012년) 터키(2012~2013시즌)에서 뛰다 2014~2015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로 복귀해 7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자유계약신분(FA)이 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마지막 현역 무대로 미국을 택했다. 드로그바는 8월 초 몬트리올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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