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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보경, 위건과 계약 만료…새 둥지 찾는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19 10:22


김보경. ⓒAFPBBNews = News1

김보경(26)이 3부리그로 강등된 위건 애슬레틱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

위건은 19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 및 계약 만료 선수들과의 재계약 여부를 공지했다. 위건은 "김보경, 알리 알 합시, 가에탕 봉, 마크 안토니 포춘, 윌리엄 크비스트와는 재계약하지 않는다(Non-renewed contracts). 위건은 그간 이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그들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길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

김보경은 지난 1월 카디프시티와의 계약 해지 후 위건에 합류했다. 김보경은 위건에서 18경기를 뛰며 2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3월 A대표팀에도 소집됐다.

하지만 올시즌 위건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9승12무25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24개 팀 중 23위를 차지, 리그1(3부리그)로 강등됐다. 위건은 이번에 계약이 만료된 11명 중 저메인 페넌트, 에메르손 보이스, 조단 플로레스, 팀 초우, 매티 해밀턴, 라이언 제닝스 등 6인만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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