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337억에 에버턴 DF 스톤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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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벌써부터 새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에버턴 수비수 존 스톤스(20) 영입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9일(한국시각) '첼시가 스톤스 영입을 위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2000만파운드(약 337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무리뉴 감독은 센터백 뿐만 아니라 풀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스톤스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스톤스가 반슬리 유스 출신인 잉글랜드 선수라는 점도 외국인 선수 비중이 높은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스톤스는 지난 2013년 1월 300만파운드(약 50억원)의 이적료에 5년 계약으로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5월 30일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데뷔해 주목을 받았고, 현재까지 4차례 A매치에 출전했다. 지난달 26일 맨유전에서 에버턴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박상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