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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알메리아의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1-0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선 상황에서 후반 4분 추가골이 터졌다. 논란이 일었다. 측면에서 토니 크로스의 땅볼 패스가 알메리아 마우로 도스 산토스의 발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냐,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팅으로 골이 성공됐느냐가 관심거리였다.
경기 영상을 살펴보면, 공이 호날두의 발이 아닌 수비수 도스 산토스의 발에 맞고 들어갔다. 호날두의 발에 맞고 골이 됐다면 오프사이드 선언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내 골이 아니었다"며 웃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