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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치달(치고 달리기)' 레오나르도가 K리그에서 20-20클럽(20골-20도움)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 레오나르도는 "20-20에 가입한지 몰랐다. 기쁘다. 전북에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전 승리의 히어로가 된 레오나르도는 승리의 공을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돌렸다. 최 감독의 전술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경기 전부터 감독님이 광주 분석을 많이 했다. 광주는 조직력이 탄탄한 팀이다. 감독님이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 광주가 패스 게임을 많이하니 전방부터 압박을 가하라고 한게 주효했다. 공격적으로 나선게 승리의 원동력이다"라고 덧붙였다.
목포=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