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펠리페 안데르손(22·라치오)가 맨유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안데르손은 올 시즌 다른 선수가 됐다. 2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팀 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려 3골을 폭발시켰다. 라치오의 리그 3위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데르손은 맨유 뿐만 아니라 유럽 명문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라치오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안데르손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이적료 역시 2000만파운드(약 340억원) 이상이 책정돼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