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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23일 서울 서초초등학교에서 FC서울 장기주 대표이사와 서울서초초 고경자 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구장 개장식 및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친환경 인조잔디구장 조성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FC서울과 서초초의 뜻이 모아져 진행됐다. 특히 FC서울은 친환경 소재인 SEBS(신소재합성수지)칩을 인조잔디 충전재로 사용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만들었다.
장기주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FC서울은 앞으로도 지역 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우수한 유소년 전문 코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Future of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울지역 내 1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했으며, 10개 구장을 포함해 서울 전역 총 31개 구장에서 Future of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