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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준우승팀 대전 코레일이 다시 만난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전코레일은 21일 오후 5시 대전한밭운동장에서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 2차전 합계 3대1로 '정규리그 챔피언' 대전코레일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개막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김해시청과 1대1로 비겼고, 대전코레일은 경주한수원에 0대1로 패했다. 올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빅3'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인데다, 첫 승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라운드(20~21일)
창원시청-부산교통공사(창원축구센터·20일 오후 7시)
목포시청-강릉시청(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김해시청(천안축구센터)
용인시청-경주한국수력원자력(용인종합·이상 21일 오후 3시)
대전코레일-울산현대미포조선(대전한밭·21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