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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英진출 3시즌만에 100경기 출전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3-01 00:56


기성용. ⓒAFPBBNews = News1

스완지시티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1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기성용이 1일(한국시각) 열린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2012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을 떠나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이후 잉글랜드 무대에서 100번째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잉글랜드 무대 데뷔 시즌인 2013~2014시즌, 총 38경기(리그 29경기, 리그컵 7경기, FA컵 2경기)에 출전한 그는 2013~2014시즌에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에서 37경기를 더 소화했다. 올시즌 임대를 마치고 스완지시티로 복귀한 이후 1일 번리전까지 총 25경기에 나섰다. 세 시즌만에 이뤄낸 100경기 출전이다.

이중 EPL에서는 81경기를 소화했다. FA컵에는 3경기에 출전했고, 리그컵에 총 14경기에 나섰다. 유로파리그(PO포함)는 2경기에 나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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