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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부임 후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역대 프리메라리가 첫 100경기 최다승 감독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 6월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 팀의 비원이었던 '라 데시마(10번째)'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클럽월드컵, UEFA 슈퍼컵, 스페인국왕컵(코파 델 레이)을 한 차례씩 들어올렸다. 지난해부터 올해초에 걸쳐 무려 22연승을 질주, 역대 세계 축구 연승 2위(1위 쿠리치바 24연승)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유일한 약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4승2무를 기록하며 '천적'으로 떠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