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은 올시즌 8위를 달리며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의 상승세를 이끈 샘 알라디스 감독은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알라디스 감독이 다른 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웨스트햄 역시 포스트 알라디스를 대비 중이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프랑크 레이카르트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웨스트햄의 차기 감독 후보 물망에 올라있다고 보도했다. 이 후 갈라타사라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한 레이카르트는 현재는 야인으로 있다. 데일리메일은 이 밖에 베식타슈의 슬라벤 빌리치, 레퀴야의 미카엘 라우드럽,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마르세유의 마르셀로 비엘사 등도 웨스트햄 감독 후보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