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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뿔이 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맨시티와의 일전을 앞둔 무리뉴 감독이 돌연 경기전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로써 코스타는 2월 1일 열리는 맨시티전을 비롯해 애스턴빌라전(2월 8일), 에버턴전(2월 12일)까지 경기에 나설수 없게 됐다. 특히 맨시티전 결장이 뼈 아프다. 첼시는 승점 52로 맨시티(승점 47)에 승점 5점 앞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맨시티전에서 패한다면 승점차는 2점으로 줄어든다.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은 코스타가 빠지게 된다면 첼시에는 치명타다
이에 첼시는 FA의 징계발표에 즉각 항소를 결정했고 불만의 표시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