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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파괴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메시는 이미 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50골), 라리가 최다경기 연속골(21경기), 라리가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8회), 한 해 최다골(91골) 등의 기록을 보유중이며, 이번 시즌에도 이 같은 '기록 파괴'를 이어가고 있다.
메시는 지난 11월23일 세비야 전 해트트릭으로 총 253골을 기록하며 텔모 사라의 라리가 최다골(251골)을 깨뜨렸고, 11월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아포엘 전에서도 해트트릭으로 UCL 통산 74골을 올리며 라울 곤살레스의 이 부문 기록(71골)을 넘어섰다.
메시는 지난 2009-2012년 4년연속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비록 지난 2년간 발롱도르를 호날두에게 내줬지만, 2015년에는 다시 되찾을 기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