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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컵] 일본 vs 요르단, 조별리그 네 번째 매진

기사입력 2015-01-20 10:07 | 최종수정 2015-01-20 10:08

일본 대표팀
ⓒAFPBBNews = News1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일본-요르단전 입장 티켓이 매진됐다.

폭스스포츠 호주판은 20일(한국시각) '20일 열리는 일본-요르단전 티켓이 공식적으로 매진됐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한 일본은 20일 오후 6시 멜버른에서 요르단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동시에 캔버라에서는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이 3차전을 치른다. D조에서는 현재 일본이 2연승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라크와 요르단이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요르단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둔 이라크가 2위에 올라 있다.

일본-요르단전 매진으로 호주아시안컵은 조별리그에서 네 차례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호주-쿠웨이트의 개막전과 호주-한국전, 중국-북한전의 티켓이 모두 팔려 나갔다. 그러나 17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한국전에서는 5만2000여석의 좌석이 모두 팔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입장 관중수는 4만8513명에 불과했다.

조별리그 매진 사례에 호주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고무돼 있다. 마이클 브라운 조직위원은 폭스스포츠를 통해 "호주인과 아시아에서 온 축구팬들이 경이적인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관중수만 많은게 아니라 이들의 응원도 대단하다. 이번 아시안컵의 하이라이트는 관중"이라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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