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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맨시티, 안방에서 아스널에 당했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1-19 08:39


ⓒAFPBBNews = News1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무너졌다. 안방에서 아스널에 일격을 당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아스널은 카솔라가 1골-1도움을 올렸다. 카솔라는 전반 24분 페널티킥 골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콤파니가 몬레알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카소라가 침착하게 골대 오른쪽 구석을 겨냥해 골을 성공시켰다.

맨시티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지만 두 번째이자 마지막 골도 아스널의 몫이었다. 후반 22분 카솔라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으로 연결,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맨시티는 정규리그 12경기 연속 무패(9승3무)에 제동이 걸렸다. 첼시와의 선두 경쟁도 먹구름이 가득하다. 첼시는 22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를 5대0으로 완파하며 승점 52점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승점 47점에 머물며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아스널은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사며 선두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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