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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U-12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박요셉 감독은 "먼저 FC서울 U-12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FC서울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성용, 이청용을 배출한 선수 육성의 최고 구단이다. 앞으로 FC서울 미래의 주역들을 키워내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며 전지훈련 출발 전 굳은 각오를 선보였다.
오산중과 오산고는 일찌감치 전지훈련을 떠나 올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서울특별시 축구협회장배에서 창단 2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오산중은 12월 28일부터 전남 고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12일부터는 대구 현풍으로 장소를 옮겨 동계 훈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오산고 역시 지난 달 27일 경남 부곡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올시즌 K리그 주니어 왕중왕전 진출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