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스포르트미디어세트는 파리생제르맹이 발로텔리를 원하고 보도했다. 로랑 블랑 감독이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발로텔리의 재능을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 이에 고무된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리버풀에게 발로텔리의 이적을 허락해달라는 요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은 곧 에딘손 카바니의 거취와도 연결돼 있다. 카바니는 전술상의 이유로 블랑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 공교롭게도 카바니는 리버풀의 영입리스트에 들어있는 선수다. 스포르트미디어세트는 라이올라가 발로텔리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내고, 카바니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과연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있을지. 이래저래 발로텔리가 이슈메이커인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