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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스완지시티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 영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보니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의 오퍼를 받았지만 스완지시티와 11월 1년 계약 연장을 결정하며, 2018년까지 리버티스타디움에 잔류하기로 했었다. 펠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첼시와의 치열한 선수 경쟁속에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딘 제코, 스티븐 요베티치 등 주전들의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해 리그 최다골을 기록한 보니에게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
보니는 2014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가장 많이 넣은 선수다. 18골을 터뜨렸다. 올시즌엔 20경기에서 9골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16골, 에딘 제코, 야야 투레가 14골, 대니얼 스터리지와 웨인 루니가 13골로 뒤를 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