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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김주영(26)이 중국 상하이 SIPG로 이적한다.
이번 김주영의 이적을 계기로 FC서울은 잠재력 있는 젊은 피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써 보다 미래지향적인 젊은 팀, 역동감 넘치는 팀으로 변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신갈고와 연세대를 거쳐 지난 2009년 K-리그에 데뷔한 김주영은 2012년 FC서울에 이적하며 K리그 통산148경기에 출전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빠른 발을 이용한 안정된 수비력으로 FC서울 철벽 수비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슈틸리케호에 낙점받으며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주영은 중국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및 계약 체결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