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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기록에서도 유럽 최고 클럽임이 입증됐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위에 올랐다. 뮌헨은 평점 7.54를 기록했다. 65.4%라는 높은 볼 점유율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3위다.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 볼프스부르크다. 볼프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질주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공중볼 경쟁에서 26.9점을 받아 1위에 올라 평점 7.42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첼시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첼시는 올시즌 무패 행진(9승2무)을 달리고 있지만, 그리 높지 않은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팀득점(28골), 패스성공률(84.7%), 점유율(53.1%) 등 기록이 상위권 클럽들과 비교해 평이했다. 즉,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