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은 14일(한국시각) 성적 부진으로 마자리 감독을 해임했다. 인터 밀란은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올시즌에도 4승4무3패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마자리 감독의 후임으로 로베르토 만치니 전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을 거론하고 있다.
만치니 감독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인터 밀란을 맡아 세 차례 리그 타이틀, 두 차례 이탈리아컵을 제패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