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비리 의혹이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
비리 의혹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FIFA는 이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가르시아 조사관이 입을 열었기 때문이다.
특히 FIFA는 잉글랜드축구협회의 맹비난도 감수해야 했다. 그렉 다이크 FA 회장은 "FIFA의 발표는 무의미하고 한심한 수준이다. 모든 과정은 손상됐다"며 FIFA의 반대편에 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