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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낸드, 은퇴 대신 미국행?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1-02 09:58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리오 퍼디낸드(QPR)의 미국행이 제기됐다.

2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퍼디낸드는 은퇴 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뛸 수 있다고 보도했다. 퍼디낸드는 최근 TV에 출연해 내년 은퇴를 시사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는 퍼디낸드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는 데이비드 베컴을 시작으로 저메인 데포, 프랭크 램파드 등 황혼기에 접어든 잉글랜드 선수들의 새로운 행선지로 자리잡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는 퍼디낸드가 여전히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라고 간주하고 있다. 몸값 역시 퍼디낸드가 원하는 수준으로 맞춰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중동과 인도 역시 퍼디낸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디낸드는 최근 트위터 상에서 맨시티팬과 설전을 벌이며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2만5000파운드(약 42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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