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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만회에 나선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진성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이천수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석현과 문상윤을 차례로 투입하며 기회를 엿보던 인천은 후반 37분 이보의 슈팅이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전북은 후반 39분 이규로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인천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