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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간판 스타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108일 만의 A매치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 6월 25일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핵이빨' 사건을 일으켜 벌금과 함께 공식대회 4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 끝에 징계가 다소 완화되면서 친선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바르셀로나B팀 경기에 참여해 2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조율한 수아레스는 10월 A매치인 사우디아라비아-오만 전 명단에 선발됐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여름 7500만 파운드(약 1297억원)의 이적료에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데뷔전은 오는 25일 레알 마드리드 전이 유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